■ 창업준비

기존사업체의 인수시 일종의 권리금을 지급해야 하지만 과거의 사업주가 겪었던 시행착오의 내용을 알고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창업에 비해 안전할 수 있고, 과거 사업이력을 기초로 향후의 사업,수익,업계,직원관계에 대해 어느 정도 근거가 있는 추정과 계획수립이 가능할 수 있다.


또한, 고객과 거래선 그리고 시설수리 등 사업운영상 필요한 모든 비지니스관계를 인수받음으로써 사업초기운영상 시행착오를 피할 수 있다.


미국내 사업운영의 경험이 없다면, 사업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프렌차이즈업체를 인수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. 프렌차이즈의 운영상 여러 제약으로 인해 독립된 사업체의 운영시보다 수익이 제한될 수 있겠지만, 사업운영의 주목적이 신분유지라면 향후 사업체의 매각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프렌차이즈업을 인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유리할 수도 있겠다.


■ 인수가격의 산정(Valuation)

일반적으로 인수대상 사업체에서 발생하는 연간순익의 3~4배 내에서 매매가격이 결정된다. 유통업과 제조업은 약 2.5~3.5배 수준에서, 소매업은 2.5~3.0배의 수준에서 재고포함한 인수가격이 결정된다.


식당이나 여행사 등 서비스업은 순익이 아닌 총매출을 기준으로 거래가 형성되기도 한다. 임차기간이 거의 만료되었거나, 설비의 노후, 대형 경쟁업체의 시장잠식 가능성의 유무에 따라 그 이하의 수준에서 거래가 성사되기도 한다. 단골고객이 많거나, 성장세에 있거나, 장기간의 사업이력, 지적재산권보유 또는 독점적 영업권이 있다면 그 이상의 금액을 지급하여야 인수가 가능할 것이다.


한편, 사업체가 소재한 곳의 지역이 백인거주지역이라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높은 권리금을 요구할 수도 있다.

■ 인수절차

매수인이 인수에 관심있는 사업체에 대한 인수희망가격과 조건을 기재한 Offer를 제출함으로써 공식적인 인수협상이 시작된다. 통상적으로, 매수인이Offer Letter와 계약금(Deposit)을 변호사나 에스크로(Escrow Agent)에게 제공하면, 매도인측은 매수인의 매상실사(Due Diligence)에 필요한 자료를 공개한다.


이 기간중, 인수대상 사업체 및 자산에 대한 권리관계확인(Lien Search), 채권신고접수, 매매공시, 각종 세금의 완납확인 및 임대계약서의 양도등에 관한 절차가 이루어진다.